마음을 정화해주시는 교수님 ^^

교수님~

서울교대 초등상담교육과 3학차 이은혜입니다.

교수님과 함께 했던 한 학기의 수업이 순식간에 끝나버렸네요.

매주 목요일 수업 때마다 교수님과 함께 한 시간은 힐링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간 잊고 있었던 저의 가족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아이들 마음의 상처는 아이들 혼자만의 것이 아닌 가족들과의 관계 속에서 파생되는 것을 알고 치료기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상담가란 한정된 이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 동작 응용 기법을 통해서 서서히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초대로 심리 상담 연구소를 방문해보니 이런 곳에서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 소통하는 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더할나위없이 감사했습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상처받은 내담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면서 함께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상담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