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 아침 인터뷰 2

* 얼마전 지하철 기관사의 자살이 있었어요. 뉴스를 보며 참 안된 마음이었는 데 다음 날 MBC오늘 아침에서 전화 인터뷰 요청이 왔어요.

* 공황장애에 대해서. 그리고 지하철 기관사라는 직업이 더 공황장애에 걸릴 수 있는 지에 대해..

* 공황장애에 대해서는 제 홈페이지의 갤러리에 불안장애 대한 글을 읽어보면 여러분도 쉽게 알수 있을 것 이구요.

* 신체적 증상과 인지적 증상이 공황을 느끼는 환경에 있을 때 자주 나타난 다는 것은 그만큼 더 어렵고 힘든 일 이죠. 정말 숨이 막히고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식은 땀, 심장박동 등의 공활발작이 일어나죠.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서 약도 먹고 계신 것으로 아는 데,, 전직도 신청해 보고,,본인은 많이 힘들었을 것 입니다.

* 치료법으로는 꼭 약물과 상담 치료가 있는데요. 그것이 몇 번 해서 바로 없어지지 않구요. (경중에 따라) 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급성과 만성에 따라 다를 수 있구요.


* 또한 직업적으로 공황을 겪고 계신 분들은 회사에서 적극적 도움을 주셔서 직무환경을 바꾸어 주던지 업무내용을 달리해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물론 가족의 이해는 꼭 필수요인이구요.

* 연예인들도 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표현을 자주 듣게 되는데 그만큼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어디 팔하나 다리하나 부러져서 깊스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보이지도 믿기지도 않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이해시킨 다는 것은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

* 어찌되었든 극단적인 선택은 절대 안된다는 사실 명심합시다.

* 공황장애를 격고 있는 분 힘 내세요 ^^

* 고인의 명복을 빌며..